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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둘리는 태오

우째 금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1,2회만 제대로 시청하고 나머지 회는 우여곡절 끝에 봤다.
지난 주 금요일에 방영했던 5,6회는 오늘 아침, 저녁 출퇴근길 버스에서 겨우 봤다.
눈병까지 걸려서 아파죽겠는데도, 챙겨보는 이 근성!! (그 근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머라도 해내겠다.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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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曰 "자기~!"

6회 내용은 어느덧 태오와 은수와의 동거까지에 이르렀다.
윗집의 살인 사건 때문에 무서워하는 은수를 위해 태오가 잠시 같이 있기로 한다.
태오가
"자기~ 나 이사왔어요"
하는 장면.ㅋㅋㅋ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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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사왔어요~"

난 나중에 남친이 생기면 서로 존댓말을 써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태오가 그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칭은 "자기", 말투는 존댓말~

그건 그렇고, 지현우라서 용서되는 캐릭터인가?
회사 언니랑 동생은 태오라는 캐릭터가 너무나도 싫단다.
돈도 없어서 맨날 떡볶이, 김밥만 먹고, 선물도 문방구(그것도 자기집에서 하는 문방구에서 그냥 가지고 오는 것.ㅋㅋ)에서 가지고 오는 연필깎이, 도어벨ㅎ

뭐, 그런 캐릭터와는 사귀어보진 않았지만 극중 태오같기만 하다면야...
떡볶이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은데??

하긴....다이어트한답시고 생식에 두유, 토마토 몇개... 푸룬열매...머 이런 것만 먹고 있으니, 떡볶이도 황송하지머. ㅠㅠ
포스팅 하다보니 1층에 있는 둘둘치킨에서 살인적인 치킨 향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아.....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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