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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eR's Blog
SeeTeR = V i s u a l P l a y g r o u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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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이토록 요리하는 사람의 손 맛과 무관하게 일정한 맛을 내게 하는 음식이 있을까?

땅콩버터, 라이스 페이퍼, 휘시 소스만 있으면 누.구.라.도 근사한 저녁한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음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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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패널이 나갔는지.ㅠㅠ 화면이 엉망이다.
눈 감고 떡 써는 기분이 이럴까. (아흑. 노트북 as맡겨야하나.ㅠㅠ)


회사 사진반 동호회 사람들과 금요일 10시에 전남보성으로 출발해서 새벽 3시 즈음 도착.;;
보성 시내의 귀신이 튀어나올듯한 허름한 여관에서 약 4시간 정도 (다시는 맡고 싶지 않은 쾌쾌한 냄새가 지금까지 생생하다.) 겨우 눈을 부치고 관광을 시작했다. 호우주의보까지 내린 날 우리는 우산과 사진기를 들고 녹색 매력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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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가본 보성이라는 곳은,
쾌청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벌교 별미라는 장뚱어탕과 꼬막정식은 그닥 입에 맞지 않았으나^^;; 푸짐한 반찬 인심은 전라도의 명성답게 입이 딱 벌어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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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둘리는 태오

우째 금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1,2회만 제대로 시청하고 나머지 회는 우여곡절 끝에 봤다.
지난 주 금요일에 방영했던 5,6회는 오늘 아침, 저녁 출퇴근길 버스에서 겨우 봤다.
눈병까지 걸려서 아파죽겠는데도, 챙겨보는 이 근성!! (그 근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머라도 해내겠다.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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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曰 "자기~!"

6회 내용은 어느덧 태오와 은수와의 동거까지에 이르렀다.
윗집의 살인 사건 때문에 무서워하는 은수를 위해 태오가 잠시 같이 있기로 한다.
태오가
"자기~ 나 이사왔어요"
하는 장면.ㅋㅋㅋ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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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사왔어요~"

난 나중에 남친이 생기면 서로 존댓말을 써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태오가 그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칭은 "자기", 말투는 존댓말~

그건 그렇고, 지현우라서 용서되는 캐릭터인가?
회사 언니랑 동생은 태오라는 캐릭터가 너무나도 싫단다.
돈도 없어서 맨날 떡볶이, 김밥만 먹고, 선물도 문방구(그것도 자기집에서 하는 문방구에서 그냥 가지고 오는 것.ㅋㅋ)에서 가지고 오는 연필깎이, 도어벨ㅎ

뭐, 그런 캐릭터와는 사귀어보진 않았지만 극중 태오같기만 하다면야...
떡볶이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은데??

하긴....다이어트한답시고 생식에 두유, 토마토 몇개... 푸룬열매...머 이런 것만 먹고 있으니, 떡볶이도 황송하지머. ㅠㅠ
포스팅 하다보니 1층에 있는 둘둘치킨에서 살인적인 치킨 향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아.....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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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산, 아침 정상에서.

Daily wriTer 2008/06/21 22:10 by Se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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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까지 술 마시고, 6시에 기상해서 ㅠㅠ 청태산에 등반;;;

산을 오르는 행위 자체를 반기는 건 아니다.
정상에서 송글 땀을 스멀스멀 식히며 마시는 생수 한 모금.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넘어질까 뒤쳐질까 신경 써주는 고마운 마음.

산이 좋은 이유, 힘들어도 올라가는 이유이다.

먼저 올라가면 정상에서 더 오래 쉴 수 있지만,
천천히 올라간다고 해도 손해볼 건 없다.
푸른 공기를, 촉촉한 아침 산 내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되니까.


남들보다 느리게 사는 인생이지만,
촌각도 헛되이 보내지 아니한다.
- 느릿느릿 산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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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수상한 고로케~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유명한 고로케집에 가게 되었다. 커다란 POP가 앞에 있었는데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는 고로케 사진과 더불어 '금상고로케'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놨다.
그 밑엔 전국 고로케 콩쿠르에서 금상수상을 했다고 --;;; 친절하게 금딱지까지 붙여놨다.
아니, 고로케 콩쿠르????

이런 대회가 있을까 싶지만,,,,,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은근 커플티
1개에 단 150엔밖에 안하는 가격이라 ㅋㅋ 부담없이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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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을 흘리고 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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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고로케! 맛있어~~죽겠다!!! 싶은 정도는 결코 아니지만,
이 사진을 보니 입에 흥건히 고이는 아밀라아제~~ ㅠㅠ
맛있긴 맛있었나보다.

녹즙이랑 과일, 생식, 그리고 약간의 풀떼기반찬에 밥 살짝만 섭취하는 중이라
입안에선 난리가 났다. 저 시절로 되돌아가자고.ㅠ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적당히 촉촉하다.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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