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알면 삼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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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는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 별로 자각하지 못했다. 트랜스 지방산이 들어있나, 합성착향료, 착색료가 배제된 제품인가... 등 나름대로의 꼼꼼한 체크가 있었지만 말 그대로 표면적 인지일 뿐이다.
솔직히 말하면 환경문제이나 다른 나라의 열악한 교육환경, 기아 등에 관심 갖기 힘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직면 문제들마저 좌시하기 버거울 정도이었으니...
알고는 있었지만 외면했던 문제들이었다.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빈이 최빈민국의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로한 노동력의 댓가이며,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값싼 햄버거의 패티의 가격이 이름 모를 노동자들의 피와 땀, 노동착취 덕분이라는 것.
영화에서 에단호크는 말한다. 우선 시작하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영화 한 편으로 내 사고가 100% 바뀌었다고 하면 웃기지만 최소한, 정말 최.소.한 햄버거를 비롯해 각종 가공육이 들어가는 정크푸드는 절대로 먹고 싶지 않다.
영화 포스터에 이런 멘트가 있다.
진실을 알면 삼키기 힘들다.
구역질나는 홍보와 마케팅의 포장을 보고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